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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에게 편지쓰는 법 예시
어버이날, 스승의날 또는 어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을때 손편지에 마음을 담아 보내면 받는 사람도 감동하는데요. 지금은 SNS, 카톡, 전화 등 실시간으로 언제든지 연락이 가능해서 손편지 보내는일이 매우 드뭅니다.
예전에는 우체통이 매우 많았는데 이제는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개수가 줄어서 우체국에서 편지를 보내야 합니다. 그만큼 나의 정성이 들어간 손편지 어른분들이 받아 보신다면 정말 기뻐하시겠죠?
하지만 어른에게 편지를 자주 써보지 않았다면 편지쓰는 법을 모를 수 있는데 편지봉투 작성법과 내용에서 알맞게 써야하는 단어선택 등을 자세히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어른에게 편지쓰는 법 예시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1. 편지봉투 쓰는법
편지를 작성해서 보내려면 편지봉투를 써야하는데 좌측 상단은 편지 보내는사람, 우측 하단은 편지 받는사람, 우측 상단은 우표 기본 순서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거 한가지 보내는 사람의 이름과 받는 사람의 이름 뒤에 꼭 써야하는 단어가 있는데요. 안써도 무관하지만 어른에게 예의있게 편지를 쓰려면 사용해야 합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편지를 보낸다면
보내는 사람 : 홍길동 올림
받는사람 :000선생님 귀하 또는 께
올림 뜻 :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편지를 보낼때 그것을 올린다는 의미로 이름 뒤에 씁니다.
귀하 뜻 : 편지글에서 상대방을 높여 부르는 뜻입니다.
2. 편지 쓰는법
편지의 내용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하는데 첫마디는 000께 받는 사람의 이름을 적어주고 두번째 마디는 상대방 안부 묻기 받는 사람의 안부를 물어보며 자연스럽게 글을 작성하고 뒤에 나의 안부 전하기, 세번째 마디는 용건 하고싶은말 전하기 편지를 보내는 이유 하고싶은 말 등을 작성하고 마지막은 예의바르게 끝인사를 작성 후 편지 쓴 날짜와 000 올림 또는 드림 작성으로 편지 내용이 끝납니다.
3. 편지 스타일
손편지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글씨체가 예쁘지 않아도 조금 삐뚤해도 하얀 편지지에 내손으로 하고싶었던 이야기, 진심을 써내려가는데 담담하게 돌려서 말하지 않고 감사의 마음 또는 사죄의 마음 등을 있는 그대로 작성한다면 받는 사람도 기뻐하거나 굳었던 마음이 풀어지게 됩니다.
어른에게 편지쓰는 법은 읽는 사람의 연령을 고려해 진중하고 담백하게 쓰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